지르기! ^^; 그리고, 단양 출사..! ^^*

일주일이 당췌~! 어떻게 지나갔는지를 모르겠어요~

이것저것 꼼지락 거리고, 이런저런 일들도 있었고...

그래서 블로그엔 신경도 전혀 쓰질 못했고...

죄송해요~ TT,.TT (좔좔좔~)

지난주에는 커다란 두가지 일이 있었답니다.

그 하나는 제가 이번에 두번째 렌즈를 입양했습니다. ^^*

또 다른 하나는 너무도 즐거웠던 단양 정기출사... ^^*

이번에 정말 제대로 큰맘먹고 렌즈를 하나 입양했는데, 그게 흔히 말하는 '아빠백통'이라는 녀석 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Canon EF 70-200L IS인데, 캐논의 렌즈중 가장 비싸다는 L렌즈( 여기서의 L은 Luxury의 L임 ㅡ,.ㅡ; )를 그것도 새것으로 입양을 했습니다.

그것때문에 마음고생도 좀 많았구요. ^^;

바로, 요녀석입니다.

이미지는 제가 사진찍기가 귀찮아서 퍼왔구요. ^^;

캐논 렌즈의 강력한 IS(Image Stabilizer, 손떨림 보정 기능), 조용하며 고속 AF 포커싱이 가능한 USM(UltraSonic Motor), Luxury 렌즈로 통하는L렌즈는 초저분산 렌즈(Ultra-low Dispersion UD glass), 형석 렌즈(Fluorite elements), 비구면 렌즈(Aspherical elements) 등을 조합해 최고의 해상력, 완벽한 사진 품질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후덜덜덜~

정말 정말 많이 싸게 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발.... 가격은 묻지말아주셈~! (>_<)

참고로 LG에서 판매하는 정품가격이 250 정도라는 것만 살포시 알리며.... ^^;

이놈 내수사면서 '아빠백통'만이 갖고있는 '은하수 현상' 때문에 정말 어찌나 속을 썩였던지....

지금 생각하면, 참... 오바였지만, 엄청난 가격의 렌즈를 사면서 신경 안쓸수가 없던일이라....

뭐, 결국 제 눈으로 보기에는 '은하수 현상'은 없는 것으로 치부해도 되겠더군요. ^^

게다가 또하나 말못할 사연이 하나 더 있습니다.

어쩌다가 영어교재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그것때문에 어찌나 마음을 많이 상했던지...

당초 살생각도 없던 것을 산것이라... 자고로 마음약해서 앞으로 어찌 살아야할까 걱정에 또 걱정입니다... TT,.TT ( 좔좔좔~ )

그리고, 아직도 팔다리에 피멍이 들어서 아프게 만드는 일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제가 활동하는 사진 동호회에서 갔던 정기출사였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동호회에는 전국과 해외로 상당히 많은 회원분들이 계시는데, 이번에 대전/충정도방(이하 대충방)에서 단양으로 1박 2일로 정기출사를 다녀왔습니다. ^^*

어찌나 즐겁고 재미났던지, 아직까지도 그 즐거움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양이라는 곳이 그렇게나 아름다운 풍경을 하고 있는지 처음 가봤고, 처음 알았습니다. ^^*

지난주 토요일 오후2시경쯤 아주아주 불친절한 택배기사의 손에 들려온 '아빠백통'을 들고, 단양을 갔습니다. 처음 먹어본 맛난 쏘가리 매운탕을 얻어먹고, 어느 무명 밴드의 멋진 라이브 공연을 보고 숙소로 올라가서 회원들과 숙소로 올라가서 숯쟁이님의 개인 협찬으로 정말 맛있는 통 돼지 바베큐 요리를 먹고( 물론, 엄청난 알콜음료를 마셔서 전, 헤롱~헤롱~ @.@ ), 다음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서버이벌 게임하고( 전, 엄청 맞아서 온몸에 피멍이... ㅡㅜ(주륵~) ), 아름다운 비행(동력 패러그라이딩)하고, 오토바이 경기하는 것 구경하고....

정말, 멋진 날이였습니다. ^^*

그날 찍은 사진은 내일 올릴 생각입니다. 지금은 잠자고 싶은 생각밖엔 없어요~ ~.~

어젠 너무 피곤했던지, 잠을 깊에 들지 못해서 계속 중간에 깨고... 결국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어흑~! TT,.TT (좔좔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