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여기 글은 저 자신을 위해 까먹지 말라고 쓰는 글입니다. 지난 2022년 2월 10일 핀란드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핀란드에 도착했습니다. 핀란드까지 오게 된 여차여차 저차저차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런 것들은 다 넘어가고 당장 제가 닥치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저는 비자를 3월 1일자로 발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 시작이 3월 1일인데 3월 1일 자로 비자를 발급해주면 어쩌냐!? 😱😡😭) 그래서 우선 핀란드에는 여행비자로 오게되었고 그때부터 일이 좀 꼬인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뭘 해도 당장은 여행객과 별반 다르지 않아 뭔가를 신청할 수도 없는 상황인지라 그냥 핀란드에 얻은 집에서만 대굴대굴 굴러다녔습니다. 그러다가 3월 1일 첫 출근. 저는 기념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