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
.....
대한이 독립되기를 빌며...
고 서재필 박사는 석학들과 함께
독립문을 세우셨다.
3월 1일의 광복절
우리는 자주독립을 결국 하지 못하고,
강대국의 영향의 간접적 힘으로 독립을 하고 하였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우리는 이제껏 그렇게 외쳐보지 못했던
"대한민국"을 그렇게 울먹이며 외쳤다.
허나, 내생각에 대한민국은 없는 것 같다.
광복과 동시에 대한민국은 사라져버린 것 같다.
우리는 이 길을 지나면서 별다른 감흥을 받지 않는 것 같다.
그저..이곳은 공원...
공원의 이름은 독립문 공원.
왜 독립문이며,
왜 이곳을 공원으로 만들었는지 아는 사람, 혹은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본 사람은
이제 소수에 불과한 것 같다.
대형 아파트가 숲을 이루고,
Stop watch의 초 시계마냥 순식간에 지나가는 시간에 모모의 시간도둑들을 기다리며 바쁘게 바쁘게 쫓기며 살고 있고,
독립문의 상징은 단지 조형물에 불과함으로 남고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이 담 넘어에서는
자주독립을 외치며 쓰러져간 피 흘리며 쓰러져나간
선조들이 있었다는 것을...
그들은 아마도...
아마도...
자주 독립은 외세의 침입에 의해 나라가 빼앗기는 것보다는
대한국민의 정신에 침입해 있는 외세의 힘에 우리가 노예가 되는 것에 대해
자유를 외쳤는지도 모른다.

이 담을 지키는 저 초소의 사람들이 무서웠던 것이 아니라,
저 담을 지키는 사람들의 정신속에 들어있는 것이 무어웠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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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미스테리 종족 한국인..
등록자 : 황병건(pcuser) 조회수 : 5099 추천수 : 275
등록일 : 2002-11-17 12:40:46 관련자료 : 없음 본문크기 : 1938 bytes
세계를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일본을 "쪽바리"라하며 우습게 보는 유일한 종족
한국..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세계에서 보기드문 단일민족
암 사망율, 음주 소비량, 양주 수입율, 교통사고, 청소년 흡연율,국가부채
각종. 악덕 타이틀에는 3위권밖으로 벗어나지 않는 유일한 종족..
IMF경제위기를 맞고도 체2년 남짓한 사이에 위기를 벗어나 버리는 유일한종족..
자국축구리그선수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축구장 열라 썰렁하지만 월드컵때는
700만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외신으로 부터 ''조작''이라는 말까지 들었던 종족..
월드컵에서 1승도 못하다가 갑자기 4강까지 후딱해치어 버리는 미스테리 종족..
그러면서도 운이라면서 시큰둥해하는 속넓은 종족들...
미국인들로 부터 돈벌레라 비아냥받던 유태인족을 하루아침에 게으름뱅이로
내몰아 버리는 엄청난 생활패턴의 종족...
조기영어 교육비 세계 부동의 1위를 지키면서 영어실력은 100위권수준의 종족...
그러면서 세계각 우수대학의 1등자리를 휩쓸고 다니는 미스테리 종족..
매일아침 7시 40분까지 등교해서 밤10시 11까지 수년간을 공부하는 엄청난 인내력
의 청소년 들이 버틴 미스테리 종족 한국...
비쌀수록 잘사는 미스테리 종족...
아무리 큰 재앙이나 열받는일이 닥처도 1년내에 잊어버리고 끊임없이 되풀이하는
메멘토 종족...
해마다 태풍과 싸우면서도 다음해에도 그 다음해에도 똑같은 피해를 계속입는
대자연과 맞짱뜨는 엄청난 종족...
쓰레기들이 나라를 이끌어 가면서도 망할듯망할듯 안망하는 엄청난 내구력의
종족...
목소리 큰놈이 이기는 야생종족...
6년동안 영어공부만 하고도 외국인과 한마디의 대화도 못하는 허무종족...
조직폭력영화를 유난히 좋아하는 괴짜종족..
세계1위의 제왕절개 종족...
한 거만한 이태리인이 말한다...
"또 아시아가 우리를 이기겠단 말은 버려라...
우리를 이기는 아시아 종족이 나타난다면 그들은 여자의 자궁에서 나온사람들이
아닐것이리..."
멍청한놈.. 제왕절개로 태어난 우리의 한국종족들이 다시한번 이탈리아를 개밥의
도토리로 만들지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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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大 韓國民의 한사람으로
.....
부끄러움을 감출수 없다.
이 글이
왜?!
유머란에 있으며,
왜 크게 웃을 수 없는지...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할것이다.
by 비를 사랑하는 소금인형
비 와 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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