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보너스~!
용소막 성당이라는 곳이다.
제법 분위기가 있는 성당인데, 빛이 좀 안좋아서...(퍽퍽! 그건 핑계잖앗! 힝~!)
잘 못담았다. ㅡ_ㅡ;
요건 청풍에 있던박물관에 있는 이미지인데, 남산전투 장면을 구현해 놓은 것이다.
남산전투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남산은 제천시 화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천의병의 혼이 서린 곳으로 제천의 영산이다. 이곳은 1896년 5월 25일(음 4.13) 제천의병이 장기렴의 관군과 충주 병참의 일본군과 맞서 최후의 일전을 벌인 곳으로 유명하며 특히 이 남산전투에서 장렬하게 순절한 안승우와 홍사구의 이야기는 후세에 전해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당시 안승우의 나이는 32세 홍사구는 19세의 청년이었는데 안승우는 관군과 일본군의 공격으로 대세가 기울었음을 알고도 끝까지 항전하다 순절하였고, 그의 종사 홍사구도 스승을 쫓아 순국하였다. 후에 일본 강점기때 이 영산에 민족정신을 말살하고자 신사를 짓고 참배를 강요하기도 하였다.
이건 '자양서사'라고 하는데,
자양영당은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장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말 제천의병의 창의지로서 제천을 우리 역사속에 더욱 서게 한 자랑스런 곳이며, 도지정 기념물 37호이다.
이곳은 1889년 성재 유중교 선생이 춘천에서 장담으로 이사, 자양서사를 세워 후학을 양성하며 장담에 화서학의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곳이며, 1907년 습재 이소응 선생이 선현들에 대한 제향공간을 마련할 목적으로 문인들을 모아 자양영당을 세웠다.
이곳에는 주희, 송시열, 이항로, 유중교, 이소응의 영정을 봉안 매년 3, 9월 20일 제향하고 있으며, 중국의 송, 원, 고려의 사적을 정리한 '송원화동사합편강목' 목판 총 3,311매중, 1,380매 및 화서아언판목 133매를 보관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1895년 의암 유인석 선생이 이곳 선비들을 중심으로 의병을 일으킬때 창의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으며, 이후 제천을 중심으로 한 의병 활동의 정신적 중심체 역할을 담당하였다.
- Canon EOS-20D + Sigma 18-50/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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