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Pocket All-in-one, N1 3rd. Review

Homme-Fatale 2007. 3. 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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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ket All-in-one, N1

3rd. Review


※ 작성의 편의를 위해 평어체를 사용하여 글을 작성함에 양해를 구합니다.



1. 내가 만약 N1의 리뷰어로 뽑힌다면...



앞서 필자는 비록 10명의 리뷰어를 꼽는데에서 탈락을 하였지만 그들의 계획을 필자의 리뷰에서 다루려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들이 올린 리뷰 계획에 대한 양은 정말 엄청났다. 아래아 한글에서 7포인트로 4단으로 출력하였음에도 200쪽이 넘는 양이 나왔고, 그것들을 읽는 것부터 그것들에 대해 언급하는 것 자체로도 이미 오버였다. 하지만 그들이 작성한 내용들을 읽어보고 대략적으로 정리를 한다면 번복되는 부분이 상당수 존재하게 되고, 필자가 비교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제외한다면 그렇게 많은 종류의 리뷰 계획이 비교적 현실 가능한 착한 계획(?)이 된다.



1. 현재 사용하고 있는 PDA와의 비교분석


현재 필자는 N1을 사용하기 전에 Dell社의 Axim X5 Basic이라는 모델을 사용했다. 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인 네비게이션 때문에 PDA가 갖고 있는 포터블 형식에서 완전 고정식으로 바뀌기는 했지만, 충분히 비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DellX社의 Axim X5 Basic에 대한 제원은 다음과 같다.

또한 N1의 제원과의 비교를 위해 함께 기록하였다.


모델명

AXIM X5 Basic

PM81-N1

OS

PocketPC 2003

WM 5.0

CPU

Xscale 400MHz PXA250

PXA270 312MHz

ROM / RAM

32 / 64

64 / 128

Color

65,536 color

65,536 color

배터리 방식

1,440mA/h 착탈식

1,700mA/h 내장식

무선랜

없음

없음

블루투스

없음

없음

CDMA

없음

없음

카메라

없음

없음

확장 슬롯

SDIO, CF

SDIO

GPS 수신여부

SIRF star III 수신기 내장

불가

DMB 수신여부

지상파 DMB 수신기 내장

불가


혹시, 차세대 PXA270 Processor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다음( http://www.datasheets.org.uk/datasheet.php?article=2775865 )에서 Datasheet를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PXA270 Processor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자면,

* 고성능 프로세서로 Intel� Wireless MMX™ Technology가 적용된 XScale� 마이크로아키텍쳐 프로세서이고, 7개의 파이프라인과 32kb의 명령어 캐쉬, 32kb의 데이터 캐쉬, 2kb의 ‘mini' 데이터 캐쉬 그리고 외부 데이터 버퍼를 갖는 것이 허용된다.

256kb의 내부 SRAM에서는 저전력 상태에서 고속의 코드들을 저장할 수 있으며, 고속 베이스밴드 프로세서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다.

또한 AC’97 audio port, I2S audio port, USB Client controller, USB Host controller, USB On-The-Go controller, Three high-speed UARTs, FIR and SIR infrared communications port의 다양한 주변장치들을 갖을 수 있다.

결정적인 차이는 엄청난 프로세싱의 속도와 저전력 설계. 즉, 빵빵하게 동영상을 돌리는 것이 가능하면서도 변강쇠 배터리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이 프로세서의 특징이다.

이 외에도 대단히 많은 장점들을 갖고 있는 프로세서이다. Xscale의 계보를 잇는 프로세서는 과거 Xscale과의 비교는 완전 불가능하다. 모바일 프로세서의 경우 Pentium3와 Pentium4와의 비교가 되지 않는 것 그 이상이다.


운영체계는 PocketPC 2003에서 Window Mobile 5.0으로 몇 단계의 차이(?)가 있다. 포켓 PC와 WM의 차이점을 굳이 꼽아보라면, 조금더 맥스러워졌다고 해야할까? 윈도우의 기본에 조금더 충실해진 느낌이다. 사용자를 더 귀찮게 하지 않는다는 정도? 그리고, 보안에 대한 꼼꼼한 배려가 또한 눈에 띄는 부분이다.


다음으로는 RAOM과 RAM의 용량의 차이가 현저하게 눈에 띈다.

엑심에서는 32MB의 SDRAM과 64MB Flash ROM을 갖고 있지만, N1에서는 정확히 두배로 늘어났다. 64MB SDRAM과 128MB Flash ROM이다.

메모리의 용량증가는 사용자에게 바로 와닿는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메모리의 제약 때문에 프로그램을 지우거나 일부 외장 메모리로 돌려서 사용하는 번거로움으로부터 어느정도 자유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아~ 정말 넉넉한 메모리 용량. 필자는 한없이 좋다. ^0^

(물론, 욕심을 낸다면 그 끝이 없겠지만, 이정도라면 충분히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배터리의 경우가 가장 인상적이다.

필자가 배터리의 소모를 체크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아닌가 한다. ^^; 시간이 이렇게 오래갈 줄 모르고, 저녁에 퇴근해서 체크를 했기 때문이였다.

N1의 베터리는 1700mA/h의 용량을 갖고 있다. 사실, 이정도면 모바일 기계에서는 공룡급이다. 이 베터리로 얼마나 갈까?

여러분도 그렇겠지만, 필자도 대단히 궁금했던 부분이다.


동영상 파일 및 동작환경은 다음과 같다.

- 비디오 : 24프레임/초, 66kbps, 24비트, DivX 압축

- 오디오 : 130kbps, Lame MP3

- 이미지 : 320 x 240 픽셀

- 이미지 사이즈 : 평균 160MB 정도

- 사운드 테스트 : 볼륨 최대 출력으로 전용 이어폰 사용(스피커를 이용하고 싶었지만, 필자가 잠을 자야했기 때문에 이어폰을 끼우고 테스트를 했다.)


02:00 배터리 테스트 시작

10:00 1차 배터리 없음 표시

- 주 배터리 부족 (잔량 18%) 알람, 현재까지 8시간 연속 재생.

10:40 2차 배터리 없음 표시

- 주 배터리 매우 부족 (잔량 8%) 알람, 추가 40분 재생이 가능.


동영상 재생의 결과, 총 8시간 40분 재생(두번째 알람인 주 배터리 매우 부족에 한함)이 가능했다.


다음은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이다.


11:00 빠른 충전을 위해 전원을 off한 상태에서 충전 시작

14:30 완전 충전

- 완전충전에 소요된 시간 : 3시간 30분 소요


완전 충전이라는 환경은 2차 배터리 없음 표시가 시작된 잔량 8%의 주 배터리 매우 부족상태에서 전원을 끄고 충전한 상태를 말한다.

참고로, 매뉴얼 상에서는 4시간여를 언급했다.

필자 생각에는 데이터가 손실될 우려가 있을 정도의 상태에서부터 충전이 이뤄지기 시작한다면 약 4시간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매뉴얼에서는 비교적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는 것 같다.


액심과의 배터리 비교는 불가하다.

그 이유는 필자의 PDA인 액심의 경우 사용기간이 무척 길어 배터리의 성능이 현저히 저하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비교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같은 CPU를 사용해야 정확한 비교가 되지만, CPU의 급자체가 이미 넘을 수 없는 성역(?)이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보다 배터리의 용량에서 많은 차이가 나지 않는가?!


액심에는 있지만 N1에는 없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적외선 포트가 없다는 것이다. PDA를 이용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 혹은 그것은 재미있는 기능이기도한 - 것이 바로 PDA를 리모콘으로 대용해서 사용하게 하는 것인데, N1은 그 재미를 볼 수 없다.

바로, 적외선 포트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필자생각에는 N1이 매우 작은 사이즈에 이런저런 기능들을 다 넣어놓은 기계이다보니 적외선 포트를 집어넣을 공간이 없어서 뺐을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가 앞서 CPU에 대해 언급한 부분에 보면, PXA270에서는 프로세서에서 이미 적외선을 제공하고 있다. 적외선 포트의 모듈이 상당히 작은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만큼 N1의 속이 꽉 찼다(?)는 반증이 되기도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은근히 유용하게 사용되는 적외선 포트의 부재는 약간 섭섭하기도 한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2. 네비게이션(Navigation)에 대한 고찰


필자는 다행히 N1과 비교가 가능한 네비게이션 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그것도 같은 Map 시스템인 맵피를 사용하고 있고, 그것은 네비게이션 특히, GPS에 대한 고찰에 더 없이 유리한 고지에 서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잠깐이지만 해보았다. ^^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아마 다행은 아닐듯 싶다만) 일체형의 제품이 아닌 독립적인 PDA에 필자가 GPS 모듈을 개조하여 설치함으로써 일체형과 분리형과 있을지도 모르는 차이점에 대해 언급을 할 수 없게 되는 이유 또한 발생하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는 특별히 지금의 맵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낀적이 없을 만큼 필자의 맵 시스템은 필자를 대단히 만족시켰기에 감히 비교를 위해 등장시키려 한다.


필자가 사용하는 엑심의 경우 표준 24핀 컨넥터를 사용하는 제품이 아닌 엑심 고유의 컨넥터를 사용한다. 즉, 호환성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이다. 필자가 초기에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네비 시스템의 구축을 포기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다른 사용자가 엑심을 이용한 네비 구축에 성공했기에 자신을 갖고 도전을 하게 되었고, 탁월했던 선택이라고 자부하며 사용한다.



현재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엑심 네비게이션 시스템이다.

보기 흉한 필자의 네비 시스템이지만,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흠잡진 말아주길 바란다. ^.~


좀 지저분하게 구성된 이유는 엑심의 통신 포트가 넓고 크다. 싱크 케이블을 개조해서 사용하다보니, 필자가 갖고 있었던 싱크 케이블이 좀 느슨했었고, 그러다보니, 운전중에 진동이 조금씩 오기 시작하면 쑥~! 빠져버렸다. (>_<)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테이프로 흉하게 붙였는데, 완전 고정시킬 수 없는 이유가 엑심의 메모리가 가득차거나 여러 이유로 맵피가 동작을 하지 않게 되는 일이 발생되는데, 그때마다 케이블을 뽑고, 리셋을 시켜줘야하기 때문에 이런 형태가 나오게 되었다. T.T


잘 보면, GPS 안테나가 좀 특이한 모양인데, 필자가 개조를 해서 제작하다보니, 이런 모양이 나왔다.



굳이 이렇게 만든 이유는 필자가 길치인 관계로 뚜벅이 모드(차량용이 아닌 도보용)의 필요성 또한 감안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생김새가 요러하다. ㅡ_ㅡ;

필자가 갖고 있는 모듈의 경우 외부에서 전원을 공급해줘야하기 때문에 배터리 팩을 연결하여 뚜벅이 모드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다음은 N1의 거치모습이다.

잠깐 딴길로 새는 듯하지만, 앞서 필자의 글에서 언급한 부분인데으로 차량용 거치대에 대해 몇 번 언급을 했던 점이 바로 전원 케이블의 좌측 위치에 놓인 부분과 전원 문제였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상당히 불안해보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왜?! 왜?! 24핀 컨넥터를 채용하고, 그것도 관절의 꺽임이 절대로 불가능한 케이블을 채택하여 돼지 꼬리처럼 돌돌 말린 전원 케이블의 장력을 그대로 받기 만든 것일까?

필자는 처음에 케이블의 심한 장력으로 일부러 길게 잡아 당겨서 장력을 그나마 적게 받도록 케이블을 길게 늘어뜨려 놓았다. (약간 바보 같아 보이긴 하지만...)


그럼, 연결 부위를 확대해볼까?


확대해서 보면, 바로 이렇게 연결부위 상단에 공간이 생겨버린다.

필자가 그나마 시거잭과 연결되는 돼지꼬리처럼 생긴 케이블을 늘려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중력과 장력으로 공간이 생긴다.

만약 이 잭에 걸림쇠가 없었다면 툭! 하고 빠져나왔을 것이다. 그렇다면 차량에서 충전하면서 사용하는 것은 완전히 포기해야한다는 얘기다.

매우 불안해 보인다. 또한 언젠가는 컨넥터 부분에 무리한 힘으로 인하여 고장의 염려가 충분히 생길 수 있다는 얘기다.



다음은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9천원짜리 거치대이다. ^^;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지만, 비교적 성능에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N1처럼 관절 꺾임의 형식이 아니라 흔들림에 대해서는 비교적 열악하지만, 전혀 사용하지 못할정도로 약한 느낌은 전혀 받지 못하는 정말 뛰어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



다음은 N1의 거치대이다. 정말 튼튼하게 생겼다. ^^

미묘하게 발생될법한 진동에서도 조금의 변형없이 튼튼하게 N1을 잘 잡아준다. 아마, 그것이 관절형태의 거치대의 특징이 아닌가 싶다.

거의 완벽하게 N1을 잡아주고 있지만, 필자는 몇 번 N1을 떨어뜨렸다. T.T

그 이유는 전체적으로는 N1을 대단히 뛰어난 효과로 잡아주지만, 문제는 거치된 상태에서 떼어낼 때가 문제이다. 하단을 고정하기 위해 두 개의 홈만 고정시켜주는데, 적당히 하단을 밀면서 잡아주는 필요성을 조금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적으로 그리고, 실용면에서도 N1의 거치대는 매우 만족스러운 것임에는 틀림없다.


위의 사진은 N1이 차량용 거치대에 장착된 상태에서의 이미지를 보이고 있다.


필자의 경우 출장이 매우 잦은 편이다. 대부분의 출장에서 처음 가는 곳을 갈 때가 많은데, 이때 네비게이션은 필자에게 있어 매우 편리하게 사용된다.

비가 와도 가고, 눈이 와도 가고, 날이 맑아도 출장은 간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

즉, 날씨와 상관없이 사용해야하는데, 날씨의 영향을 GPS의 신호 특성상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란 위성항법시스템이란 뜻이다. GPS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개념적으로 매우 단순하다. 군대를 다녀온 분들이라면 흔히 3각 측정을 하게 되는데, 이 때 사용되는 삼각 측정법과 GPS에서 이용하는 측정법이랑 똑같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삼각측량법을 실제 환경인 3차원 공간상에서 적용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2차원 상에서 삼각 측량법은 위치를 알고 있는 두 점을 각각 a와 b 라 하고 미지의 한 점을 x라고 했을 때 a,b의 위치, 그리고 이 두점과 x 사이의 거리를 이용해 미지의 점 x의 위치를 구하는 방법이다.

3차원 상에서는 위치를 알고 있는 3개의 점이 필요한 것이고, 이에 해당하는 것이 GPS 위성이 된다. 그리고 알고자 하는 위치가 미지의 한 점이 되며 위성과 미지의 점 사이의 거리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GPS 기술인 것이다.


GPS를 설명하고자 하는 시간이 아니니, 필요한 것은 이게 전부이다. 즉 GPS는 지구 대기 밖에 떠있는 위성에서 쏘아진 두 신호(이론적으로라면 두 개의 위성 신호만 있으면 된다.)를 측정하여 현재의 위치를 측정하게 된다.

하지만, GPS 위성이라는 것이 워낙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지구 대기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는다. 또한 신호의 세기가 워낙 약하기 때문에 이것을 디텍팅하는 기술 또한 훌륭해야한다.

가장 훌륭한 신호를 받기 위해서는 날이 맑고 화창하면 신호의 세기가 지상에 내려올 때 세어질 확률이 높아지고, 비나 눈이 오는 궂은 날씨라면 GPS 신호가 구름층에 흡수되어 그 세기가 현저히 떨어져서 지상까지 도달하기도 전에 유실될 우려가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GPS 위성에서 쏘아주는 GPS 신호를 잘 잡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민간에게 개방된 GPS는 한계가 있다.(물론, 예전에 비해 민간에 개방된 한계가 많이 좁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클 수 있는 오차를 갖게된다.) 참고로, 군용은 몇 십 Cm 까지 오차가 좁지만, 민간에 개방된 오차는 이보다 약 몇 십배 정도 크다.


그럼 계속해서 GPS를 수신하는 대표적인 칩셋(Chipset)이 있는데, 그 녀석이 여러분들도 흔히 들어봤을 법한 SIFF chipset이다.

필자가 앞서 사용했던 GPS 모듈은 SIFF II를 사용하고, N1은 가장 최근에 나온 SIFF III를 사용한다. 아마 많은 사용자들이 이 GPS 모듈 시스템에 관심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고, 필자 또한 관심 있는 부분 중 하나였다.


일각에서는 최근에 나온 서프 3가 서프 2보다 나쁘다 혹은 서프 3가 더 좋다는 말을 하지만, 실제로 필자가 확인해본 바에 의하면, 서프 3가 서프 2에 비해 더 좋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본론이 먼저 나오긴 했지만, 필자가 이에 대해 잘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이 없지만, 잠시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다음의 사진들을 잘 보자. 우리가 관심있는 부분은 GPS 위성신호들 중에서 실제로 계산에 사용되는 녹색부분으로 된 작은 동그라미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필자는 주차된 상태에서 촬영한 자료이다.


다음의 사진은 필자가 갖고있는 엑심에서 사용하는 서프2로 수신한 GPS 위성정보이다.


▲ 측정 시간 : 16:21:04 6개의 위성을 잡아냈다.

▲ 측정 시간 : 16:21:29 6개의 위성을 잡아냈다.

▲ 측정 시간 : 16:21:46 5개의 위성으로 1개를 놓혔다.

▲ 측정 시간 : 16:22:18 5개였던 위성에서 2개의 위성이 더 잡혔다.


그리고, 다음 사진은 N1에서 사용하는 서프3로 수신한 GPS 위성정보이다.

▲ 측정 시간 : 16:21:12 6개의 위성을 잡아냈다.


▲ 측정 시간 : 16:21:39 6개의 위성을 잡아냈다.


▲ 측정 시간 : 16:22:02 계속 6개의 위성을 잡고 있다.


▲ 측정 시간 : 16:21:40 여전히 변함없이 6개의 위성을 잡고 있다.


▲ 측정 시간 : 16:21:42 6개의 위성을 잡고 있다.


다음은 야간에 고속도로를 주행했을 때, 나오는 동영상 화면이다.

여기서 여러분들은 재미있는 것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다행히 N1과 같은 맵 시스템(맵피)를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설정으로 놓고, 테스트를 해봤는데, 약간의 재밌는 차이를 경험하게되었다.

(참고로, 필자가 디지털 캠코더가 없어서 동영상이 짧게 녹화되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였기 때문에 화질과 음향이 상당히 안좋다는 점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한다.)


고속도로 주행중 안내 멘트 1


‘고속도로 주행중 안내 멘트 1’을 클릭하면, 여러분은 서라운드 안내멘트(?)을 들으실 수 있었을 것이다.

필자는 엑심은 맵피같은 덩치큰 프로그램을 돌리기에는 프로세서나 시스템이 딸리기 때문에 N1보다 늦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음의 동영상을 보면, 또 재미있어진다.


고속도로 주행중 안내 멘트 2


‘고속도로 주행중 안내 멘트 2’를 클릭하면, 여러분은 1에서 들었던 서라운드 안내멘트(?) 대신 혼연일체가 된 멘트를 들으셨을 것이다.


필자의 생각으로 이것은 CPU의 성능보다는 GPS 수신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많은 주행을 해봤는데, 초반 안내 멘트는 N1이 조금 빠르다. 하지만, 안내 포인트(가령 카메라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둘이 동시에 안내되는 경우가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도 필자는 모르겠다.


고속도로 주행중 안내 멘트 3


이번엔 ‘고속도로 주행중 안내 멘트 3’를 클릭해보자. 이번에는 앞서 필자가 얘기했던 상황들이 총괄편(?)으로 나온다. 엑심과 N1이 동시에 맨트를 하기도하고, 엑심이 먼저 안내를 하기도 하고, N1이 안내를 먼저 시작하기도 한다.

필자의 차량이 자동 미션이 아닌 수동 미션차량인 점으로 좋은 각도에서 보여줄 수 없었음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T.T


도로 주행중 안내 멘트


이번엔 일반 도로 주행중 안내 멘트이다.

동영상 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무척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프 3를 장착한 N1은 잘 가고 있는 길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계속적으로 안내 멘트를 낸다.

이런 경우는 N1 뿐만 아니라 필자가 같이 사용하는 엑심에서도 동일한 경험을 해봤는데, 필자의 기억이 맞다면, 엑심의 네비 시스템은 최소한 맑은 날에서는 다음과 같은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적었다. 하지만, N1은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오류가 났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N1의 네비 시스템이 서프 2를 사용하는 네비 시스템보다 못하다는 얘기는 또 할 수가 없는 것이 GPS 시스템이다.


더 많고, 더 다양한 방법으로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서 필자가 소개하는 것은 이정도밖엔 되지 않는다. 아마, 필자말고, 다른 N1 리뷰어분들께서 GPS에 관한 언급을 반드시 하였을 것이라 생각하여 이쯤에서 끝내려한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여서, 자체 전원 공급이 가능한 N1은 뚜벅이 모드를 당연히 지원한다. 차량에서 전원을 공급받지 않은 상태에서의 GPS 수신이 가능한데, GPS를 잡고, 현재의 위치를 계산하여 현재 지리정보까지 띄우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체 얼마정도나 소요될까?


아쉽지만, 필자는 이에 대한 대답을 내리지 못한다.

하지만, 평균을 내보자면 약 40초정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 것 같다. 이는 상황에 따라 너무도 다른데, 이에 대한 변수가 솔직히 너무 많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악천후(비나 눈이 내렸을 때)의 경우 오히려 서프 3가 외부 간섭에 대해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


필자가 서프 3의 칩셋을 실제로 본적이 없다. 아마도, 서프 3는 서프 2보다 훨씬 소형화가 되었고, 훨씬 더 높은 수신율을 자랑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필자가 사용해본 결과 서프 3는 필자의 기대보다 못미치는 결과를 필자가 느끼게 했줬다는 것이다.

다만, 필자는 이 이야기를 반드시 하고 싶다.

GPS의 정확도는 오직 GPS 수신 모듈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대단히 복잡한 문제인데, GPS에서 잡은 신호는 여러 가지 계산법에 의해 처리되기 때문에 무엇하나의 문제로 인해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딱 꼬집어서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좋게(?) 필자가 필드 테스트를 하는 기간 비가 오는 날이 많았고, 이런날 필자는 빠짐없이 운전을 했다. 그 결과 서프 3를 장착한 N1은 서프 2를 장착한 엑심보다 GPS를 잡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었고, 실패할 확률 또한 높았다는 사실이다.



3. 지상파 DMB에 대한 고찰


필자는 다행스럽게 N1이 아닌 다른 기계에서 지상파 DMB를 볼 수 있는 수신기를 갖고 있다. 차량용으로 사용하려고 노트북에 장착되는 전용 DMB 수신기를 구매했었다.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노트북에 장착하는 지상파 DMB 수신기이다.

필자의 노트북은 ODD slot을 제거하고, 그 부분에 지상파 DMB 모듈을 삽입할 수 있도록 나온 제품이다.


위의 사진은 지상파 DMB 모듈과 지상파 DMB를 넣을 수 있는 파우치를 보인다.


노트북용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크기가 엄청나다. 물론, N1과 비교해서 말이다.

안테나의 길이조차 매우 길다.

물론, 지상파 DMB의 수신 모듈과 이를 담당하는 시스템이 저 사이즈를 가득 매우고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저 사이즈는 노트북의 ODD와 맞춰야하기 때문에 실제로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매우 적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1과의 사이즈를 비교했다.

N1은 이 지상파 모듈 기능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비록 작지만 GPS 모듈 또한 포함하고 있다.



필자가 이에 대해 언급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그것은 이 커다란 덩치에 비해 수신율은 N1과 거의 비슷하다는 놀라운 점 때문이다!!!


DMB의 경우 사용량에서는 환경과 대단히 밀접한 영향을 갖게 된다. 신호가 약해지면 수신 신호를 많이 받기 위해 전파 수신강도가 세어지고, 그만큼 사용되는 전력소비의 양도 커진다. 이런 경우는 여러분이 가장 흔히 사용하는 핸드폰의 경우를 들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측정해본 결과 완전 충전 시 지상파 DMB를 수신 할 수 있는 시간은 대략 3시간 30분정도로 매뉴얼에 나와 있던 시간과 비슷한 사용시간을 보였다.


다만, 필자가 갖고 있던 노트북용 DMB 수신 모듈과 N1을 비교하자면, 음영지역으로 발생되는 수신 불가 상태에 대한 것이다. 전파 수신에 있어 안테나의 사이즈는 정말 많은 수신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안테나가 크면 클수록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확률은 매우 커진다. 반면에 안테나가 작아지면 수신할 수 있는 확률은 매우 작아질 수 있다.

필자가 확인해본 결과, 빌딩숲을 지날 때, 그리고 고속화 국도나 고속도로(수신이 가능한 지역)를 지날 때, 매우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그 차이를 느꼈다.

필자의 생각에 차량에서 DMB를 이용하겠다면 외부 안테나의 설치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야,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는 지상파 DMB에 대한 언급을 별로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전파이기 때문이다. 사용환경에 따라 대단히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이 바로 이 전파라는 특성이다. 중계기가 많이 있고, 전파가 송신 전파가 세다면 당연히 잘 잡힌다. 다만, 필자는 N1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단히 몸집이 큰 지상파 DMB 모듈만 비교를 했고, 성능은 큰 차이 없었다. 아니, 오히려 성능이 비슷했다. 이 결과는 DMB의 수신에 대해 걱정하는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환영을 받을만하기에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게된 이유이다.



4. PDA로써의 약간의 언급


필자는 PDA로써의 사용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지 못한다. PDA를 다른 사람들처럼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하지 못해봤기 때문이다. PDA를 사용하면서 필자는 사용하는 기능들만 사용했다. 아마 많은 PDA 사용자들이 필자와 같은 부류(?)들이 아닐까싶다. 이전에 사용하던 엑심(필자는 엑심을 두 개를 갖고 있는데, 하나는 엑심 베이직이고, 다른 하나는 엑심 어드밴스 모델)의 경우 출퇴근시 동영상을 보고, 간단한 일정 정리를 하거나, 아웃룩으로 싱크 시켜놨던 전자 우편을 PDA로 재확인 하는 경우, 그리고 핸드 스토리지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아침에 간단히 신문을 본다던가 하는 정도로 그 사용은 실제로 그렇게 넓지 않았다.

PDA를 이용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것은 필자로써는 딱히 이야기하기 참으로 어렵다. 여러분은 자동차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여기서 자동차란 특정 자동차가 아닌 그 어떤 자동차가 될 수 있다.

어떤 이는 출퇴근시 사용할 것이고, 가끔 여가를 즐길 것이다.

또, 어떤이는 산악스포츠처럼 험난한 산을 올라가는 취미 생활로 자동차를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고, 어떤 이들은 차량을 구조, 견인하는 목적에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어떤 차들은 많은 사람들을 싣어 나르는 것에 이용할지도 모른다.

필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그것이다. PDA는 이 모든 것을 다 해낸다. N1은 이러한 기능들(약간의 제약이 있을 수도 있는 인터넷 서핑 같은 것은 불편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을 모두 소화시킬 수 있다.

정말 대단히 빵빵한 CPU를 갖었기 때문이고, 이러한 행동이 가능하게 해주는 빵빵한 배터리까지 갖고 있으니 말이다.

다만, 무선랜이나 블루투스 같은 부가 통신 장치가 없기 때문에 이들을 이용하지 못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불편해서 그렇지, N1으로 인터넷 서핑도 할 수 있다. 다만, 앞서도 언급했듯이 무선랜과 같이 별도의 통신 장치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지 못해서 그럴뿐 PC와 싱크해서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도 있다. 그에 대해 익스플로러와 메신저도 Window Mobile이라는 OS는 너끈히 지원해주고 있다.

하지만, 뭐하러 이런 불편함을 사서 하겠는가? PC와 싱크하여 사용한다면, 크고 넓은 PC를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겠는가? 무선랜이 있어서 단지 무선 공유기 만으로 PC를 굳이 켜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이 기능은 상대적으로 취약해지고, 결국 사용하지 않게 된다.


필자가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던 기능중 하나지만 핸드 스토리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뉴스를 클리핑하여 사용하지 않고, 신문으로 볼 수 도 있는 노릇이다. 지하철입구에서 우리는 돈한푼 들이지 않고, 무료 신문을 마음껏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다만, 이것은 사용자의 취향이다. 그리고, 그런 사용자의 취향중 그 어느것하나 N1원이 지원하지 못하는 것은 없다.

즉, PDA로써의 기능을 비교하는 것은 필자 생각에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어지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필자가 직접 테스트를 해보지는 않았는데, 과거에 필자가 MP3가 없었을 때, 엑심에 MP3 파일을 넣고 음악을 들으며 다녔다. 이때, 다만 화면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화면만 꺼놓고 MP3를 들었다.

필자가 앞서 배터리의 사용시간에 대한 언급을 했다. 바닥을 이용하여 사이즈를 줄여서 테스트를 했지만,(물론 굳이 파일 사이즈를 줄이지 않아도 N1은 플레이를 거뜬히 해준다. 엑심의 경우 그렇게 큰 파일을 재대로 재생 시키지 못했었다. 다만 그렇게 한다고 화면이 크게 더 좋아지지는 않고, 오히려 계산의 양만 증가시켜주는 꼴이 되기 때문에 그만큼 배터리의 시간만 단축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8시간이라는 진짜 엄청난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이고, 동영상에서 8시간 재생을 화면을 끄고, MP3 재생만으로 한다면, 몇 십 시간을 재생하고도 남을 것이다. 이처럼 훌륭한 MP3 Player 효과도 너끈히 해낸다.


PDA로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는가?

만약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N1은 단 하나도 빠지지 않고, 여러분의 요청을 모두 수용할 것이다.(무선랜과 블루투스 그리고 적외선 통신 기능을 제외한) 무엇보다 그런 것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빵빵한 시스템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PDA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은 N1은 충분 그 이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 다만, VGA 모드를 지원한다던가, PDA로 프리젠테이션을 한다던가 하는 것은 제품자체에서 지원하지 않는 하드웨어적인 기능들이기 때문에 역시 이런 기능들은 언급을 하지 않겠다.



5. 끝으로


N1은 여러번 언급하지만, 정말 대단히 작은 사이즈이다.

그 작은 사이즈에 별도의 추가됨 없이 언제 어디서나(물론, 전국 방송이 개시될 때부터의 얘기지만) 지상파 DMB를 시청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언제든 GPS를 이용하여 당신이 있는 곳의 지리 정보를 당신에게 제공할 것이다.


당신이 등산을 하고 싶다면, N1을 갖고 갈 수 있다. N1은 당신에게 조난시 유용한 조언자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일반 도로의 맵 정보만 있기 때문에 산악로를 이용하는 당신에게는 유용할지 모르겠지만, 전반적인 위치 정보를 당신에게 제공해줄 것이다.


당신이 만약 산책을 할 때, 지루함을 달래고 싶다면, N1은 당신에게 지상파 DMB를 제공해줄 것이다. 그것은 24시간 방송되는 훌륭한 동반자로 당신의 지루함을 달래줄 수도 있다.


정말 작은 사이즈에 현재 당신이 필요한 기능들을 충분히 그리고, 효과적으로 제공해주는 N1은 정말 대단한 장점을 갖고 있는 디바이스임에 틀림없다.


필자는 대단히 3편을 준비하면서 대단히 많은 걱정을 했음에는 틀림없다. 무려 7포인트의 글자 크기로 4개의 다단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200여 페이지의 리뷰 계획글은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였기 때문이다.

이들 글을 다 읽어보는데만해도 필자는 몇일이 걸렸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렇게 비교적 마음편히 마무리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이미 필자가 거의 대부분 언급했던 내용들 혹은 필자가 언급할 수 없는 환경, 그리고 필자 개인적인 생각에 언급에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는 내용들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물론, 필자가 놓힌 부분도 대단히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필자의 리뷰글에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에 약 3정정도만 줄 수 있을 정도로 자신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했다는 것만은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싶다.


끝으로 N1을 사용하면서 대단히 아쉬운 점을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크래들의 부재이다. 이에 대한 언급은 1편이나 2편글에서 몇 번 언급을 하였기 때문에 빼겠지만, 24핀 구조라는 엉뚱한 발상만큼은 정말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왜 하필 그것이 N1의 왼편이냐는 것이다. 차라리 아래쪽이였다면 이런 기분은 들지 않았을 것이다.


N1의 지상파 DMB 수신능력은 매우 좋았다. 하지만 GPS 수신율은 조금 회의적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GPS 수신율의 경우는 여러 환경 변수가 있고, 이들에 대한 모든 테스트를 해보기에는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기간이 비교적 짧았고, 필자의 지식이 많이 모자랐음을 시인한다.


N1은 기본 기능뿐 아니라 추가 기능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사용자에게 줄 것임에 대해 두말할 나위는 없다. 다만, 심하게 불편하게 느꼈던 기구설계적 디자인은 차후에 분명 수정이되어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주리라 믿는다.


아무쪼록 부족한 실력이나마 이렇게 필자의 사용느낌을 전달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점에 대해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다.

N1을 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LGE 관계자님 그리고, TodaysPPC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혹시, 언제든 N1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필자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그 궁금증을 풀어드리도록 하겠다.


문의사항은 rainandlover@gmail.com 으로 N1과 관계된 궁금증을 물어보시면 언제나 필드 테스터가 된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질문을 기꺼이 받도록 하겠다.


길지않은 글이였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감사합니다. _(__)_ 넙쭉!



비를 사랑한 소금인형™, 정영화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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