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nd of Night Through the Window

어느날 깜깜한 밤에... (>_<)

Homme-Fatale 2006. 5. 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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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밤.

밤은 언제나 찾아온다.

일년 365일 밤이 찾아와도,

밤 사진은 정말 큰맘 먹어야한다.

무겁고, 손잡이도 없는 삼각대를 일부러 갖어가야하는 센스를 보여야하고,

무엇보다귀찮아서이다. ㅡ,.ㅡ;

그래.

큰맘 한번먹었다.

그러고보면,

내가 야경을 찍어본게 정말 얼마만인가싶다.

지금 내가 있는 원주엔 아는 사람이 절대 없다.

즉, 나 혼자라는 얘기인데,

다행히.. 아주아주 다행히...

내가 활동하는 스므디(EOS-20D Club) 강원방(강원 지역방)에 계시는

꾼님을 알게 되었다.

정말, 눈물이 날뻔했다. 주륵... T.T

이날은 꾼님과 함께 가벼운 복장으로

연세대 원주 캠퍼스를 찾았다.

줴~길~!

정말정말 춥다...!

사진이고 뭐고, 옷을 얇팍하게 입고간 것을 후회했다.

사진 대략 몇컷이 전부다.

보통 마음먹고 출사나가면 몇 백컷이 기본인데,

이정도면...

대략 좌절하기 충분하다.

켈록! 켈록!







요건,

써비스~

전에 꾼님과 함께 먹었던 막창인데,

막창이라는 것을 못먹었었다.

아주 우연히 먹게되었는데,

요놈..정말 물건이다.

한번 맛들이면,

정말 답 안나올 것 같다.

그나저나,

이 막창 가격 정말 장난아니다.

둘이 밥과 소주 같이먹고 5만원이나 나왔으니...

뜨헉~! ㅡ0ㅡ



우~쒸~!

이거보니, 배고프다... TT,.TT

- Canon EOS-20D

- Sigma 18-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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