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요즘처럼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적은 없었던 것 같다.
마치 빛이 들어오지 않는 길고 긴 터널을 홀로 지나가는 기분처럼 지루하고, 슬프며, 외롭기까지 하다.
참 재미나는 것은 항상 '하려고 했었는데'라는 귀신에게 끈질기게 쫓겨 다니며 여전히 살고 있는 것 자체가 쇼크이다. 털썩! OTL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지 않은지 도대체 얼마인가..
드문드문 모임에 나가 사람들 사진찍어주는 것(메뉴얼 모드가 아닌 그저 그런 자동 모드)이 전부가 되어버렸다.
그것은 무척이나 슬픈일이 아닐 수 없다.
나의 블로그 역시..
글을 올리고, 사진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담아 올리려 하지만,
의욕의 상실이 도를 넘었다.
실은...궁시렁 거릴려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재미난 동영상을 하나 올려볼까해서 글을 쓰게 되었다.
난, 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B형 남자다.
뭐,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또, 나처럼 혈액형에 신경도 안쓰는 사람들에게는 B형이 뭐?! 라고 하겠지만, 그도 그럴것이 B형 남자를 무척 않좋게 생각한다.
난 지금 B형 남자와 여자들의 모임에서 운영진을 맏고 있다. 이것도 요즘 내 의욕 상실에 더불어 흐지부지지만..
저번 달이던가, 그 전달이던가...
B형 남자들에 대한 주제로 모대학 방송영상학과 학생들이 찾아와서 인터뷰를 했었다.
그때, 내가 좀 떠들었는데, 용량이 커서 어디에 써먹을까 했다가 블로그 용량제한도 없겠다 싶어 낼름 올려볼까한다. 솔직히 재미는 없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 안에서 비슷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B형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권고하는 시청각 교재(?)가 되길 희망하며...
쿨럭~!
추신 :
(헉! 태클이닷! 10M까지 밖엔 안된단다.. ㅡㅜ 이를 우짜면 좋지,,,ㅡㅡㅋ)
169MB인데... ㅡㅡ; 17개로 쪼개서 올릴까~
버츄얼덥이라는 막강한 녀석이 있는데, 이녀석으로 한참을 씨름하다가 결국 포기.. ㅡㅜ
어흑흑
좀더 궁리좀 해보고 , 수정해서 올릴께요~
후다닥! =3=3
갑자기 술먹자는 연락이 와서...(참고로 지금 시간은 새벽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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