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 Sky of Name Called the Sun

길을 걷다.... 문뜩....

Homme-Fatale 2006. 6. 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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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종] Canon EOS-20D
[사용렌즈] Canon EF 70-200L IS



퍽 많은 사람들이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두려워합니다
그 말은 너무나 자주
"이젠,안녕"이라는 말로 끝나버리고 말기
때문이라고요

그런 이야기를 퍽 자주 듣곤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마땅히 그래야 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가꾸어나가려고
몹시 애쓰고 있는 그런 사람들로부터 말입니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곧잘 이렇게 말합니다
"저 밖에 저렇게 많은 사람들 가운데에서
당신은 누군가를 틀림없이 만날 수 있을 거예요"라고

하지만
그저 막연히 누군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꼭 만나야 할 바로 '그 사람'을 바란다는 데에
나의 어려움은 있습니다


-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中, '삶은 주어지고' 詩 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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