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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 제출용 글

2007년 4월 1일 동이 트기 이전 변산반도 격포리의 하늘은 때론 붉게 때론 새하얗다. 불과 몇 십초 간격으로 뇌우가 내리쳤고, 삼각대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가장 큰 뇌우를 조준(?)하기 위해 부산히 손을 움직이고, 몸을 이동시켰다. 생에 가장 큰 뇌우를 매우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것은 매우 큰 행운이였으며 자연에 대한 위험을 배재한 나름의 도전이며 배짱이였다. 간혹 섬광들은 불꽃으로 변하여 바다 건너 저 편에 있는 섬 어딘가의 나무를 종종 내리 쳤다.나는그러한 광경들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긴장의 끈을 쉴틈없이 조이고 조였다. 더욱이 번개 사진을 전혀 찍어본적 없는 나였기에 그것은 대단히 큰 어려움이 였다.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대자연은 경이롭다. 번개가 단지 구름과 구름, 혹은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Homme Fatale 2009.01.16

대한민국은 죽었고, 나는 이제 난민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이세상 어디에도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나는 나라 잃은 국민이였고, 더 이상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다.미친 국민들이 미친 쥐를 선택했고, 그 미친 쥐에 물려서 국민들이 죽어간다.어리석은 국민들이여... 왜 그랬는가?!나는 이제부터 더 이상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다. 이곳에서 더 이상의 희망은 존재하지 않는다.슬프도다. 개탄할지어다.갑자기 쏟아지는 눈물을 참을길이 없다.'나는 자랑스런 태극기앞에 조국과 민족....'를 잊어야한다.'나랏말이 중국과 달라....'를 잊어야한다.왜냐하면 나의 조국은 한마리의 쥐가 멸망케하였고, 그들 국민은 그 쥐를 선택했기 때문이다.슬프도다, 통탄할 노릇이로다.....오늘 따라 마시는 맥주 한잔이 왜이리 쓸까...

Monologue 2008.11.15

C발! 열받아서 눈물이 다 나온다... TT,.TT

이게 무슨 미친 짓이란 말인가?!아~ 눈물난다...슬퍼서 나는 눈물이 결코 아니다.이건, 너무 너무 화가나서 미치고 환장하고 팔짝팔짝 뛸 것 같아서 나는 눈물이다!제길..!!나는 최소한 오늘 만큼은 촛불집회에 안나간다.가면, 분명히 사고친다.그래서 안간다.마음은 벌써 화염병 만들어서 대가리가 2MB도 안되는 어떤 인간 얼굴에 집어던지고 싶어져서 안간다.이제 대한민국은 죽었다....!이젠 이명박을 투표로 찍은 인간들도 내 적이다...!!

Monologue 2008.05.29

지금이 군사 독재정권과 다른것이 무엇이 있는가?!

정말이지 개탄을 금치 못하겠다..도저히 개탄을 금치 못하겠다...화난다. 화가나서 화염병이라도 집어들어 이미 구멍 송송 뚫려버려 대갈통 용량이 2MB도 안되는 쉐이의 얼굴에 화염병을 던져주고 싶다...!!지금 우리가 2008년을 살아가고 있는가?내가 달력을 착각하여 1970년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이게 무슨 엿같은 일이더나..?!국민들이 싫단다..싫단다.. 그렇게 싫다는데, 왜 자꾸 언론 선동하는가?!C발노무 조중동.. 니들이 그러고도 언론이냐?국민의 생명이 그렇게 하찮으냐?이명박을 찍은 국민들은 모두 반성해야할 것이다...!!!개탄할 노릇이다.. 개탄할 노릇이야.. 정말 개탄을 금치 못할 노릇이야... 허허....

Monologue 2008.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