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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즈음이였던가...
그때는 내가 춘천에 있지 않았다.
서울집에서 벽이랑 수다떨고, 종종 바닥이랑 싸우면서 살았다.
그때의 내 주특기(?)이기도 한 그런 일련의 행위를 낙으로 삼으며 살았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사실..가끔 그때의 시절이 그립기도 하다.
힛...
멋진곳으로 사진을 찍으러 가고 싶었다.
아버지께 한소리 듣고, 쫄래쫄래 차를 몰고, mwc072 <-- 요녀석이랑 출사를 나갔었다.
소양강댐으로...
손을 호~호~ 불어가면서 사진을 찍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쭈뻗 뻗었다.
우째 이리도 추운지...
헉...그러고보니, 그 추위가... 곧 다가온다. 낭낭~ 이곳은 춘천..춘천...
으~~~~~
MWC072 이 녀석은..
나를 사진이라는 마약에 빠뜨린 녀석이다.
나쁜녀석...몇대 때려주려다가 죽지않게 맞을것이 뻔하기때문에 내가 참는다...
위에 보이는 녀석이 땡칠이....
힛...
요 사진은 언제찍었는지 몰랐을꺼다~ 요.녀.석... 오~호호호~
072는 사진찍히는걸 아주~~~ 도리도리하기 때문에... ^^
그래도, 점점 나아지는 것 같긴 하지만..^^
by 비를 사랑하는 소금인형
과거를 회상하며 웃어보이는 비와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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