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헉~!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주륵... ㅜㅜ

Homme-Fatale 2003. 11. 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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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뜨아/

제가 추천 PMC에 올랐네요...

감사합니다... 하이텔 10년 사용하면서, 노골적으로 제 아이디와 제 세숫대야가 리얼하게 담긴(?) 메세지는 처음봤어요. ㅡ0ㅡ

이곳을 찾아와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분 모두의 관심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학교가 아닌 서울에 올라와 있습니다.

원래 계획은 금요일에 의용생체공학회를 참석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지금 제가 키보드를 뚜드리고 있는 대한민국 창업대전에서 참석하고 일요일에 다시 폐인모드에 접어들 춘천으로 향하는건데, 계속 행사가 있어서 일정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소개팅 혹은 선(?)을 봤지요. ㅡㅡ;

원래 소개받을 분하고 연락이 안된다고해서 어제 나왔던 그 분을 대리고 나왔는데,

너무 여린분이 나오셨어요.

제가 이것저것 잘 챙겨주는 타입이라 잘 맞을 것 같긴한데, 제가 장난끼많은 애늙은이(/다소곳/)인 관계로 만남의 지속적인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휴... 뭐,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결과는 두고봐야겠지만, 잘 될 것 같지는 않네요. /왕짜증/

몇년간 짝꿍이 없었는데, 잠깐의 인연으로 그 긴 공백의 기간이 회복되는 일은 없을듯.. /눈물나/

그래서... 그냥, 폐인모드에서 이렇게 사진도 올리고, 그런 즐거움으로 살기로 했습니다.

저에게 관심갖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의 소식을 올립니다.

꺄~! 아주 작은 노트북으로 지금 글을 쓰고있는데, 너무너무 힘들고, 불편해요...주륵... /엉엉/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3시에 시상식 끝나고, 내일 다른곳에서 있을 행사를 위해 서울대학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추천 PMC에 올라가게된거... 모두모두 이곳을 찾아주시는 여러분들의 도움이였습니다.

저에게 혹은 저의 사진들에 대해 관심갖고 지적해주시고, 하는 여러분들의 많은 이야기..글들 저에게 언제나 그렇듯 소중히 간직하며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이뻐/

비를 사랑하는 소금인형

비와연인 정 영 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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