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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예전에는 경춘선..하면 멋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멋 하나도 없이..
귀찮기만 합니다.
경제적 사정을 생각한답시고 통일호를 탑니다.
두시간동안... 허리아파 눈물까지 납니다.
저처럼 요롱이(허리가 긴 녀석, 즉 다리가 겁나게 짧다는.. ㅡㅡ;)는 힘들어 죽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집에 잘 안갑니다.
그래서, 이제는 통일호 잘 안탑니다.
이제는 2천원 안아낄 생각입니다.
그런의미로.. 저번에는
통일호 예약했었습니다.
주머니에 돈이 없더군요.
2천원 아껴서 기차역에서 택시탔습니다.
걸어서는 못오니까요. ㅡㅡ;
이렇게 서서 사진을 찍으니..
쬐금있다가 기차가 지나가더군요.
하마터면, 신문지상에 날뻔했습니다.
사진찍다 기차에 치이는 사고 발생.
디카족들에게 경종을 울리다. 라는 기사를
여러분들은 혀를 쯧쯔 차며 읽을뻔...
사실...멋이 전혀 없는 사진입니다.
왜 올렸냐고요?
그냥...경춘선이라는 이름만으로...
별로죠?
by 비를 사랑하는 소금인형
여기 있는 사진 다 별로란거 알아요~ 칫~!
궁시렁..궁시렁... 비와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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