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겨울을 아주 좋아합니다.
추위를 정말 잘 탑니다.
그래도, 겨울이 좋습니다.
바다를 좋아합니다.
특히 커다란 파도가 치는 곳에서 물끄러미 혹은 물장구(?) 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전, 맥주병입니다. 물에 빠지면, 그길로 황천행입니다.
그래도, 바다가 좋습니다.
겨울에 바다를 갔습니다.
얼어서 죽고, 빠지면, 땡땡 얼어서 황천행입니다.
그래도, 바다엘 갔습니다. 그것도 겨울에...
이곳은 강화도입니다.
지금은 인천광역시에 포함되어있는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은 동네입니다.
강화도에는 첨성대가 있지요.
운전에 재미를 들었지요.
지금은 운전하는거 재미 없습니다.
뒷자리에서 편안히 앉아 가는게 최고란걸 알아버렸습니다.
누구..제 운전기사 해주실분~? (^^ )( ^^)
월급도 없고, 차도 없답니다.
그래도 오시겠다면,
제가 도망가겠습니다~
콧구녕에 바람 넣는답시고()
아버지와 함께 강화도를 갔답니다.
자유로를 차가 부담스러워하는 속도를 내며 내달리기 시작했죠.
저 곳에 가서
이름모를 물고기를 사왔습니다.
집에와서 먹었습니다.
맛이 독특했습니다.
또 먹고싶습니다.
냠냠~
어떠세요~?
겨울에 찾아가는 가까운 바다..
강화도...
by 비를 사랑하는 소금인형
올해도 겨울은 여지없이
찾아오겠지요?
비 와 연 인
반응형
'Under Sky of Name Called the Su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평사 가는 길 - 그 첫번째 이야기....^^ (7) | 2003.11.28 |
---|---|
경춘선... (9) | 2003.10.24 |
경복궁으로 오세요... 4 (2) | 2003.10.23 |
경복궁으로 오세요... 3 (2) | 2003.10.23 |
경복궁으로 오세요... 2 (1) | 2003.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