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하다
얼마전(11월 25일)에 대구엘 내려갔었다.旣 계획된 것이 아닌 순식간에 내려진 행로였다.I Love SLR, 서경방(서울, 경기지역방)식구인 하하님께서 출발 전날 같이 대구 내려가겠냐고해서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이였는데, 일정이 그리 순탄치는 못했다.원래 일정대로라면 차를 몰고, 제천 숯가마에 차를 놓고, 하하님차에 동승하여 함께 내려가는 것이였는데, 일정이바뀌어서 바로 내려가게 되었다.문제는 시간이였는데, 회사에는 출근했다가 조퇴를하고 우여곡절끝에 동승하게 되었고, 가길 참 잘했단 생각을 했다.대구...대구는 정말 낯설지 않은 지역이다.몇번 가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변하지 않는 곳이고, 이상하리만큼 그립다.부산(특히 김해)는 옛 추억으로 인한 얼마간의 거부감이 있는데, 이상하게 대구는 좋다.그립다는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