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nd of Night Through the Window 56

Falling in.....

- Caon EOS-20D, Canon EF 50mm/f1.8 ♡ 사랑 사용설명서 ♡ ** 용법 및 용량 ** 상처받지 않을 만큼만 사랑할 것. 부담주지 않을 만큼만 사랑할 것 헤어져도 미워지지 않을 만큼만 사랑할 것. 외로울 때와 그렇지 않을 때... 깨어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바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함께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살아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만 사랑할 것! *** 효 능 *** 세상 무조건 아름다와 보이고 사람들이 행복해 보인다. 입에서 콧노래가 떠나지 않고 끊임없이 기대감이 생긴다. 열등감이 사라지고 마음이 자유롭다. 살아있음에 대하여 감사하게 된다 *** 보관 방법 ***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할 것. 변질되지 않도록 상호간에 끊임없는 노력과 관심을 요함..

어느날 깜깜한 밤에... (>_<)

4월 27일 밤.밤은 언제나 찾아온다.일년 365일 밤이 찾아와도,밤 사진은 정말 큰맘 먹어야한다.무겁고, 손잡이도 없는 삼각대를 일부러 갖어가야하는 센스를 보여야하고,무엇보다귀찮아서이다. ㅡ,.ㅡ;그래.큰맘 한번먹었다.그러고보면,내가 야경을 찍어본게 정말 얼마만인가싶다.지금 내가 있는 원주엔 아는 사람이 절대 없다.즉, 나 혼자라는 얘기인데,다행히.. 아주아주 다행히...내가 활동하는 스므디(EOS-20D Club) 강원방(강원 지역방)에 계시는꾼님을 알게 되었다.정말, 눈물이 날뻔했다. 주륵... T.T이날은 꾼님과 함께 가벼운 복장으로연세대 원주 캠퍼스를 찾았다.줴~길~!정말정말 춥다...!사진이고 뭐고, 옷을 얇팍하게 입고간 것을 후회했다.사진 대략 몇컷이 전부다.보통 마음먹고 출사나가면 몇 백컷..

추억 #11 - 한강에 갔다.

한강에 갔다.한강에 왜 갔을까?사진찍으러 갔겠지.라는 말은 풉풉!이닷!사실.. 내가 왜 갔는지는 절대로 기억이 없다.기분이 우울해져서 갔을것 같은 우울한 기분이 들어서지금 기분도 우울하다. 췟~! ㅡㅡ;암튼, 갔더니한강이 있더라.다리도 있더라.빛도 있더라.그래서 찍었노라.결과는 잘 못 찍었노니라.췟~! ㅡㅡ; 아니!!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수십장 찍어서 어떻게 마음에 드는 단 한장의 사진이 없냐고요~이 글 삭제해 버릴까... ㅡㅡㅋ

추억 #9 - 선유도 공원을 가다

내게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함께 가고싶은 곳을 떠올리라면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아마이곳 '선유도'일 것이다.2003년 5월 31일.내가 선유도를 처음 가본 날이다.선유도라는 곳을 어떻게 알았는지에 대한기억은 거의 없다.그때도 원철이와 함께 갔던 것 같다.이날 야경촬영할 때,초리개를 최대한 조이고,Time을 적당히 조절해서 찍으라는 가르침(?)을 받았었다.야경촬영은 참 매력적인 촬영같다.사람의 눈으로는 보기 힘든 모습들을시간지연이라는 방법으로한 컷의 사진안에 몰아 넣는다.그러면, 눈으로 보이지 않는 정말 별 세계가 보인다.그래서, 한때 야경촬영에 빠졌던 적이 있다.지금 나의 내공으로는 이런 사진이 절!대! 나오지 않는다.아무리 후보정을 해서 쓰라고 나온 D-SLR이지만후보정을 하지 않고서라도나는 충..

추억 #3 - 처음 찾은 올림픽 공원

2002년 12월 22일.올림픽 공원이라는 곳을 처음 가봤다.아마, 이때원철이에게 야경찍는 법에 대한 조언을조금 들었던 것 같다.그 녀석은 사진을 참 특이하게 찍었다.아직, 내가 카메라 앵글을 통해 사물을 보는시선이 없던 시절.그 녀석의 카메라 앵글은신기하기만했다.난, 어쩌면, 지독히도 바른 사람 앵글(?)을 갖고 있었다.지금도 상당히 규칙에 얽매이고 있지만,지금은 내 시선이 카메라 앵글 안에서만큼은조금 더 자유로워지는 것 같다.곧크리스마스가 찾아온다.나는크리스마스가 싫다.

추억 #2 - 첫번째 야경 출사

사진에 있어 야경은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넘치는사진으로만 보는 또 하나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이 사진은 글의 제목에서도 언급하였듯이나의 첫번째 야경 출사 사진이다.야경 출사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삼각대가 빠지고손각대로 잡은 첫번째 사진이기도하다.닥치는대로찍었었다.물론, 지금도 그때만큼은 아니더라도,닥치는 대로 찍는 것은 사실이지만....처음 야경 촬영지로 선택한 곳은고려대학교 뒷편 산동내였다.이 사진은 내 블로그에도 올린적이 있다.물론, 이제껏 블로그에 올린 사진은 정말 많았지만,언젠가도 언급한적 있지만,하이텔에서 파란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고서비스가 시작되었을 때는블로그에 용량 제한이 있었다.갑작스런 나의 수많은 사진들은용량 제한이라는 이름안에서사라져갔다.다행히, 지금까지의 거의 모든 사진을CD에..

첫 야경 출사... - 청계천 하류

[사용기종] EOS 20D [사용렌즈] Sigma 18-50mm G2로는 야경 참 많이 다녔던 것 같습니다. 노출을 주는 시간에 따라(조리게치수가 전, 최대 8.0이 가장 작게 조여인거라 조리게 고정에 시간만 달리했죠.) 불빛으로 인한 또 다른 세상을 맛볼 수 있는 야경은 그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20D를 입양하고, 처음으로 야경을 찍어봤습니다. 조리개 치수도 정말 많고, 다양하고, 감을 전혀 못잡은 상태에서 막샷을 날렸습니다. 거참.. LCD 상태로 봤을 때는 그렇게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오더니, 집에서 모니터(전, 노트북 쓰는데, CRT로 연결해서 다시 색감을 봅니다. 노트북으로 보는 것과 CRT로 보는 것과 달라도 너무 달라요... 흑흑.. ㅡㅜ )를 통해 봤는데, 정말 우울합니다. 어흑.. ㅡㅜ지..

나는 희망하리, 무엇이건 어떠하리 나를 채워줄 수만 있다면...

[사용기종] Canon EOS 20D [사용렌즈] Sigma 18-50mm 토요일 오후... 어쩌면 늦은시간, 혹은 어쩌면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것이란 생각에 시간따위는 벗어버리고, 무작정 - 그곳은 언제나 그곳을 찾는 우리들을 위해 활짝 열려있을 것이다라는 아무 이유도 근거도 없는 생각이란 틀에 무의식적 박혀버려 그런 생각을 했을지 모를... - 경복궁을 향했다. 인파의 흐름이 보인다. 그들중 SLR들을 어깨에 메고, 기념사진을 찍는 동호회 사람들의 무리가 눈에 뜨인다. 날은 그리 좋지 않다. 사실... 좋지 않은게 아니라, 해가 질 무렵이라, 빛이 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말이 더 정확할 것이다. 그렇다. 이제서야 실토하건데, 내가 촬영나간 시간은 햇살이 쨍쨍한 조명아래 반짝이는 사진을 찍기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