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깜깜한 밤에... (>_<)
4월 27일 밤.밤은 언제나 찾아온다.일년 365일 밤이 찾아와도,밤 사진은 정말 큰맘 먹어야한다.무겁고, 손잡이도 없는 삼각대를 일부러 갖어가야하는 센스를 보여야하고,무엇보다귀찮아서이다. ㅡ,.ㅡ;그래.큰맘 한번먹었다.그러고보면,내가 야경을 찍어본게 정말 얼마만인가싶다.지금 내가 있는 원주엔 아는 사람이 절대 없다.즉, 나 혼자라는 얘기인데,다행히.. 아주아주 다행히...내가 활동하는 스므디(EOS-20D Club) 강원방(강원 지역방)에 계시는꾼님을 알게 되었다.정말, 눈물이 날뻔했다. 주륵... T.T이날은 꾼님과 함께 가벼운 복장으로연세대 원주 캠퍼스를 찾았다.줴~길~!정말정말 춥다...!사진이고 뭐고, 옷을 얇팍하게 입고간 것을 후회했다.사진 대략 몇컷이 전부다.보통 마음먹고 출사나가면 몇 백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