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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소 전국 투어 - 궁남지 야경 1편

- 위 치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6-1 - 홈페이지 : 부여관광 www.buyeotour.net - 관 리 자 : 부여군 사적지관리사무소 - 연 락 처 : 041-830-2512 - 개 요 : 궁남지(사적 제135호)는 선화공주와의 사랑으로 유명한 백제 무왕이 만들었다는 왕궁의 남쪽 별궁에 속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으로, 『삼국사기』의 기록을 근거로 궁남지라 부른다. 삼국사기 기록에 의하면 무왕 35년(634)에“궁성의 남쪽에 못을 파고 20여리나 되는 곳에서 물을 끌어 들여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고, 못 한가운데에는 중국 전설에 나오는 삼신산의 하나인 방장선산을 모방한 섬을 만들었다”고 하였다. 현재의 연못은 1965~67년에 복원한 것으로, 원래..

안산 출사기..... [나의 여름 휴가 전날]

7월 22일 동호회 서경방(서울, 경기 지역방) haha님과 함께 깜짝 출사를 나갔었다.원래의 계획대로라면 22일 퇴근이후부터가 휴가였는데, 앞서의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회사에 급한 일이 끝나기 않은 관계로 연기되어, haha님과의 출사때문에 일요일까지 서울에 있다가 월요일 아침에 원주로 출근해서 다시 서울로 와버린 일이있었다. ^^;아직까지도 그때의 즐거움과 바닷바람의 시원함, 그리고 평온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다.다음은 동호회에 남긴 출사이후의 나의 댓글이다.헥헥.... 저, 방금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 도착한 정확한 시간은 오후 11시 12분. ㅡ0ㅡ 안산전철역에서 제가 몇시쯤에 전철탔죵? 9시 20분쯤이던가... ㅡㅡㅋ 전철 무쟈게 안오던걸용? ^^; 올라오는 전철안에서 찍은 사진들 보고, O..

비사소, 전국 일주 하다. Part I

캬~~~~~!!털썩~! OTL어제, 여행기 쓰다가, 날려먹었다. TT,.TT ( 좔좔좔좔~)3시간반 썼다.어찌나 기가막히던지, 바로 뛰쳐나가 맥주 2캔 사서 홀짝홀짝 마셨다.흐미~ 바로, 해롱~해롱~ (@_@)그러면서 내가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일본 애니인 '허니와 클로버 2기'를 보면서 먹었는데,애니의 내용때문인지 옛날 일들도 많이 떠오르고, 즐겁고, 또한 차분해져서 바로 ZZzzzzzz당근 아침에 눈탱이가 탱글탱글 부어서 밤탱이 되어버렸.... (>_마음같아서는 원주에서 바로 출발하고 싶었지만, 내겐 달구지가 없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집엘 가야....퇴근하자마자 부지런히 장비들과 거지꼴하고 다닐 것 같아서 대충 입을 옷을 챙겨서 준비를 하다가 앞서 언급했던 작은지체님께서 갑자기 연락을 주셨다.대충..

나비

[ 사랑노래 ]- 하종오作 우리 만난 이 세상에 풀꽃 피고 네가 살아 있을 때 널 따라 나비 날거든 나도 살아가는 줄 알거라 햇살에 부신 눈을 부비며 한 세월 보이잖는 길을 더듬어 푸른 하늘 서러운 황토에 왔다 우리 괴로운 이 세상에 먹구름 끼고 네가 눈물 흘릴 때 널 따라 비오거든 나도 우는줄 알거라 갈대 서걱이는 허허벌판 바라보며 바람부는 벼랑 끝에 장승으로 서 있지만 모진 바람은 더욱 응어리지는구나.- 2006.07.08 원주 단계동 장미공원, 나를 지나쳐가는 아름다운 손님들을 담다.

No title 2006.07.11

뛰놀다

중병에 걸린 두 사람이 있었다. 둘은 큰 병원의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 병실은 아주 작았고 바캍 세상을 내다볼 수 있는 창문이 하나 있었다.한사람은 치료의 과정으로 오후에 한시간씩 침대 위에 일어나 앉도록 허락을 받았다. 폐에서 어떤 용액을 받아내기 위해서였다. 그는 침대가 창가에 있었기 때문에 일어나 앉을 때마다 바깥 풍경을 내다볼 수 있었다.하지만 다른 환자는 하루종일 침대에 꼼짝없이 누워 있어야만 했다. 매일 오후 정해진 시간이 되면 창가의 환자는 침대에 일어나 앉아 바깥을 내다 보았다. 그는 바깥 풍경을 맞은 편 환자에게 일일이 설명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창을 통해 호수가 있는 공원이 내다보이는 모양이었다. 호수에는 오리와 백조들이 떠다니고, 아이들이 와서 모이를 던져 주..

자화상(自畵像)

먼 옛날 신이 이 세상에서 인간과 함께 살던 시절이 있었다. 하루는 호두 농사를 짓는 농부가 신을 찾아와 이렇게 부탁했다."저에게 일 년만 날씨를 맡겨 주십시오. 딱 일 년 동안 내 뜻대로 날씨가 바뀌도록 해 주십시오."농부가 하도 간곡히 사정하는 터에 신은 그가 일 년 동안 날씨에 대한 모든 것을 조종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었다.일 년 동안 날씨는 농부의 마음대로 되었다. 그가 따사로운 햇볕을 원하면 햇볕이 내리쬐었고, 시원하고 촉촉한 비를 원하면 비가 내렸다. 덜 여문 호두알을 떨어뜨리는 바람도,천둥도 없었다. 모든게 순조롭게 되었다. 농부는 나무 그늘 아래 누워 그저 잠만 자면 되었다.이윽고 가을이 찾아왔다. 호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대풍년이었다. 농부는 기쁨에 들떠 산더미처럼..

Homme Fatale 2006.07.06

맘대로 탈퇴 못하는 '파란닷컴'

KT그룹이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파란'닷컴이 제휴사이트에 강제로 가입시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협력사이트에 동시 가입이 되는 것은 물론 필요없는 사이트에서 탈퇴하려면 나머지 사이트도 전부 무조건 탈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어떻게 된 일인지 김지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KT의 자회사 KTH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파란'입니다.회원가입을 위한 이용약관을 보니 파란뿐만 아니라 온게임넷과 큐박스라는 사이트에도 동시에 가입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회사측은 이들 사이트와 협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인터뷰 : 파란닷컴 콜센터 직원- "온게임넷과는 제휴를 맺었기 때문에 파란 가입하시면 같이 가입이 됩니다.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으셔도 같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부분이라서 파란만 가입하실 수는 없습니다."문..

Monologue 200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