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정말 별의 별 일이 다 생긴다.실은 그런 별일들이 너무도 어이없고,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는 일들이 있기에 우리를 더 한숨짓게 만드는지도 모른다.가령, 시장 장을 보기위해, 쇼핑나왔다가 난데없이 백화점이 주져앉아버려 생겼던 '삼풍백화점 사건', 출근길, 혹은 학교를 가기 위해 한강다리를 건너다 난데없이 다리가 폭삭 주져앉아버려많은 희생자와 어이없는 죽음을 부른 '성수대교 사건',더욱 어이없는 일은 현재 우리나라의 주권이 과연 누구에게 있는지 그 근간을 왕창 헤집어놓고, 결국 무죄판결을 받았던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故효선, 故미선이의 장갑차 압사 사건의 그것이리라.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냄비민족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나 또한 그런 한국사람이라는 것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