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조명과폭발 할 듯한 음악과그리고, 흥분....그렇게 시작했다.나의 2004년은....그리고, 그렇게 시작되었다.일본문화의 완전 개방은....어찌보면 상당히 아이러니할 수 있을법도한 이 공연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재패니에이션이라 불리우는 일본 Animation에 나는 깊이 빠져들어있다.한편 한편 재패니에이션을 볼 때 마다 느끼는 감정인데, 그 속에는 일본 고유의 냄새가 너무도 짙음을 느낀다. 어떠한 영화를 보더라도 그곳에 일본 "SONY"라는 상표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 "기모노"니 "사무라이"니 하는 단어 역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몇년간 지속되는 불황이라는 일본은 세계속에 깊이 침투해 있다.그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허나, 우리들 모습을 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