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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인형 세숫대야, KTF 매거진 나오다. ~0~

B형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끊이지도 않게 나오고 있다.그래!난, B형이다. 그것도 모두들 알겠지만, B형 남자다.이기적이라고? 바람둥이라고?천만의 말씀이고, 만만의 콩떡이닷! 버럭! 나는 지금 B형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주인장이 아니고, 운영자), 한번은 나에게 KTF 매거진 기자에게 연락이 왔었다. 취재하고 싶다고....그래서 성립된(?) 거였는데, 이 사진 찍는데, 추워서 쓰러질뻔 했다. 흑흑.. 내 세숫대야가 아무리 지루하게 생겼다고해도, 너무 밉게 나왔다. 흑흑.. ㅡㅜ초딩동창 옥정양도 입이 삐죽 나왔다.안이쁘게 나왔다는 것이다.나야..뭐, 사실 할말없지...세숫대야가 점점 슬퍼지고 있으니 말이다. 흑흑...ㅡㅜB형 남자들... 좋은 사람들 정말 많고, 타인에게 피해도 안주려고 무척 애쓰는데, ..

Homme Fatale 2005.02.24

My First Notebook - HP nx7010(PM476PA) 스펙 및 사용기

NX7010 Business PM476PA 먼저 NX7010-PM476PA(이하 476)의 기본적이며, 특징적인 SPEC을 먼저 살펴보겠다. (정확한 스펙 및 벤치마킹을 확인하기 위해 필자는 Sandra 2003을 사용하였다.) 1. CPU(Dothan 1.7GHz) CPU는 Intel Pentium Mobile이라고 나오며, 1.7GHz의 도선(Dothan) 공정을 적용했음을 보이고 있다. 도선 공정은 기존 센트리노에서 사용된 1MB의 2차 내부 캐쉬보다 배가 많은 2MB로 늘린 공정이다. 대부분의 센트리노 노트북 CPU가 그러하듯 CPU의 숫자로 봤을 때 1.7GHz는 상당히 낮은 속도를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허나, 이는 대단히 잘못된 생각임이 틀림없다. 위의 그림에서는 다른 CPU와의..

Monologue 2005.02.22

속 깊은 내 여자친구 이야기

내가무척이나좋아하는카튠이하나있다. 그것은울지마닷넷에서연재되고있는"속깊은내여자친구이야기"이고,하나더꼽으라면,현재파란에서연재되고있는럽스토리가그것이다. 글쎄~ 말이필요없을것같다. 특히속깊은내여자친구이야기는너무도내마음같아서마음이아프고슬프다. 어디까지가픽션이고,어디까지가논픽션일까~ 난,바보라서다논픽션같아서더슬프다.ㅡㅜ 속 깊은 내 여자친구 이야기 1 ~ 18 From http://www.ulzima.net http://ww25.ulzima.net/?subid1=20230117-0433-177e-b2e5-870ce55e302b ww25.ulzima.net (2023년 기준 모든 정보가 삭제되어 새로 업데이트 합니다.) 그녀가 일하던 가게.. 오늘은 문이 닫혀있습니다. 흐르고 있는 곡은 나를 그녀와 처음 만나게 해준..

오랜만에 글을 남기며... - B형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정말이지 요즘처럼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적은 없었던 것 같다.마치 빛이 들어오지 않는 길고 긴 터널을 홀로 지나가는 기분처럼 지루하고, 슬프며, 외롭기까지 하다.참 재미나는 것은 항상 '하려고 했었는데'라는 귀신에게 끈질기게 쫓겨 다니며 여전히 살고 있는 것 자체가 쇼크이다. 털썩! OTL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지 않은지 도대체 얼마인가..드문드문 모임에 나가 사람들 사진찍어주는 것(메뉴얼 모드가 아닌 그저 그런 자동 모드)이 전부가 되어버렸다.그것은 무척이나 슬픈일이 아닐 수 없다. 나의 블로그 역시..글을 올리고, 사진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담아 올리려 하지만,의욕의 상실이 도를 넘었다. 실은...궁시렁 거릴려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재미난 동영상을 하나 올려볼까해서 글을 쓰게 되었다.난, 말도 많고,..

Monologue 2005.01.28

오랜만에....

계속... 일이라는... 그저.. 내 고유의 어떠한 일... 그것들에 메여서 나는 살고있다.하긴..그것들을 하기 위해 나는 이곳으로 온것이 아닌가?글을 쓰고 싶어 미치겠다!그런데, 우습지도 않게, 글을 쓰고 싶지 않기도 하다.그것은 한번 내가 무언가를 쓰기 시작하면, 그것이 끝을 알수 없게 계속 이어지고 또, 이어지기 때문이다.그냥, 줄줄줄 나온다. 지금 이렇게 아무생각 없이 글을 쓰는 것 처럼..난 지금 한쪽 모니터에는 사진을 띄워놓고, 다른 한쪽의 모니터에는 '파란 블로그 글쓰기' 창을 띄워놓고, 이렇게 한자 한자 글을 써내려 가고있다.단지, 한장의 하진만을 띄워놓고, 그 사진을 순간 보고 느낀 것에 대해 늘어놓기 시작한다.갑자기 웃기지도 않는 생각이 떠오른다.내 블로그의 이름은 '이야기가 있는 사진..

할머니 생각.....

지금은 같은 하늘아래에 계시진 않지만, 할머니가 계셨다.제법 오래된 일인데, 비교적 또렸하게 떠오른다.어렸을적에... 나는 방학이 되면, 시골에 내려가곤 했다.나에게 시골집은 정말 따분하고, 재미없던 곳이였다.나는 반(半) 경상도 놈이다.서울에서 태어났지만, 방학때가 되거나, 많은 시간을 시골집에서 보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의 지금 말투에 종종 심한 억양이 들어가곤 하는데, 그건 경상도 사투리의 고유한 억양이다. 그것은 군대를 다녀와서 그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지만 말이다...시골집에 가면, 정말이지 하고 놀게 없었다.성격이 활발하지도 않아서 늘상 집안에 틀어박혀있기 쉽상이였다. 그러던중 어느날, 할머니(친할머니시고, 내가 고등학교 3학년이던 그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먼 길을 떠나셨다.)께서 ..

짠네, 비린네, 그리고 바다.... - 2003년 1월 17일

비가 내렸다.많지도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양의 비가 내렸다. 흐린 하늘에서 자꾸 방울방울 떨어지는 비가, 비가 내렸다.깊이않은 바다의 깊이때문인가?파도는 높지 않다. 아니, 파도는 거의 없는 듯 비교적 잔잔하기만 하다.하늘이 너무 흐리다.금방이라도 많은 비가 쏟아져 내릴것만 같다.아니나 다를까 나의 예상은 그대로 적중했다.집으로 향할때 제법 많은 양의 폭우가 쏟아졌다.겨울.그래, 1월의 한 가운데니 한겨울이 맞을터이다.겨울의 비. 그래, 겨울비지?아무이유없이 죽어라 겨울이 좋고, 죽어라 비가 좋고, 겨울에 비가 내리면 더욱더 좋다.특히 바닷가에서 보는 겨울과 비와 바다는 더없이 좋다.허나, 파도가 없어서 아쉽다.콧구녕에 바람넣으러였던가?암튼... 나와 아버지는 강화도를 항했고, 그곳에서 적지않은 양의 횟..

No title 2004.05.26

올림픽 공원에서3 - 2002년 12월 22일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겠지요?작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왔고, 또, 그 작년에도 찾아왔으니,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겠네요.크리스마스...라는...전에도 이 사진을 보며 했던말 같은데,전, 한번도 크리스마스때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해본적이 없어요.그래서, 전, 크리스마스가 무척 싫습니닷. ㅡㅡ^어제는 강릉의 기온이 30도가까이 치솟았다고 하네요. 곧 한여름이 시작되겠네요.지금도, 이글을 쓰면서 송이송이 생기는 땀방울을 닦고 있으니... 으~~~~전, 사계절 중에서 여름이 가장 싫습니다.저처럼 마른 채형은 정말 몸둘곳이 없거든요. T.T게다가 끈적거리는 날씨며, 달려드는 모기...웁!스~~~ ㅡㅡ;여름인가요?벌써 제 생애 스믈여덟번째 여름이 다가오고 있네요.알레스카로 도망을 갈까요? ㅡㅡaMerry Christm..

올림픽 공원에서2 - 2002년 12월 22일

색...색은 정말 마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특히 밤에 보는 색들은 낮에 보는 색과는 다른 묘한 마력마저 지닌듯 싶습니다.저, 개인적으로 감상하는 사진은 흑백 사진을 좋아합니다.흑백 사진은 슬픕니다. 흑백사진으로 기쁨을 표현하기란 정말 여간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흑백 사진은 사람의 사물의 내적인 심리를 표현하는데 더없이 좋은 방법중 하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하지만, 흑백사진을 전, 잘 찍지 못합니다. 사진을 제대로 찍어본적이 있어야말이죠. ㅡㅜ친구와 올림픽 공원을 갔습니다.바람이 제법 불고, 이제 겨울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금속성 물체는 시리도록 차가움을 띄고있습니다. 공원을 거닐며 공원을 거의 빠져나올때즈음 화려한 빛깔의 건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이곳저곳 좀더 밑으로 내려가 접근해봤습니..

올림픽 공원에서 1 - 2002년 12월 22일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지요.인간이 만약 모든 과거의 일들에 대한 기억을 하고 산다면 인류의 존재는 크게 위협받을 것이라는 이야기들 들은적이 있습니다.좋았던 기억이야 오랜시간 간직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기억마저 죽어라 잊혀지지 않는다면 정말 그것만큼 고통스러운 일 또한 없을 것입니다.뜬금 없이 왜 이런 소릴 했을까요?오늘이 2004년 5월 26일.2002년 12월 22일에 찍은 사진을 들여다봅니다.그때의 일이 기억나네요. 어떻게 저 사진을 찍게 되었으며, 그날의 날씨는 어떠했는지...기억이 하나둘 떠오릅니다.올림픽을 기념하여 만든 조형물 밑에 성화봉성대처럼 만들어진(이게 성화봉성에 쓰였나요? ㅡㅡa 어렸을적 일이라 기억이 잘 안남... ^^; 88년. 전, 초등학생이였으니까...^^;) 녀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