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앞서도 말한것 처럼아이를 참 좋아한다.사실..내가 애 이긴 하지만.. 아이들의 표정을 찍는 다는것은 나를 참으로 기분 좋게 한다.아이들은..아이들은....그 얼굴에 숨김이 없으니까...어른들처럼 안에 한가득 숨겨놓고, 그것들을 애써 감추지 않으니까..배고파... 앙앙~ 힛...까르르~ 요즘 사회면에 가끔씩 오르는어른을 흉내내는 아이들...그런 세상에 내가 산다는 것이 참으로 끔찍하다.아이는 아이여야하는데..하긴..그 모습도 아이만이 갖고있는 모습중에 하나일지도 모르지만..그런것들을 이용하려하는 세상에 살고있는 나는 정말 나쁜 어른들중 하나일까?아이는 아이다워야하는데...나는 어렸을적에 뽑기에 빠져서1원짜리 불량식품을 돈 생기는 족족 사먹어버리고,멀쩡한 국자...달고나 해먹는다고 홀라당 태워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