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진을 찍을 때마다 나 인것 같기도 하고, 나 같지 않은것 같기도 하다.그 실예로..증명사진의 변천사(?)를 보면, 확연히 들어난다...시간의 흐름으로 변한것도 있지만,내가 갖고있는 사진들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면, 대개의 경우는 동일인물이냐고(한편으로 뭐 먹었는지 확인하면서.. 바로 이런 표정 애써 숨기며..) 묻곤한다. 그때 그때의 느낌들이 얼굴로 확연히 나타나서 그런가? 가끔 지나간 사진들을 볼때면,웃어넘기는 것보단,깜짝..깜짝... 놀란다.나만 그런가? by 비를 사랑하는 소금인형 비 와 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