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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감(空虛感)에 대해

우리는 예전부터 지켜야할 자리에 대해 무언(無言)속에서 일종의 교육을 받는다.그래서,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하는 것들에 대한 끊임없는 이야기를 듣는다.난데없이 어떤 노래의 가사가 생각난다.... 어렴풋이 생각나는 내어린시절 때는 나는 내부모님께 항상 여쭤보곤 했었었지 나어디서 어떻게 태어났어라고 문득 물을때면 내가 말썽을 피울때면 너 다리밑에서 주워왔어이렇게 말씀하곤했지 ...=-=-=-=-=-=-=-=-=-=-=-=-=-=-=-=-=-=-=-=-=-=-=-=-=-=-=-=-=-=-=-=이세상 내아버지가 살던 세상 이세상 내자식이 살아갈 세상 이세상 속에서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죠 지나간 세월을 회상하며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순 없죠 이렇게 우리들은 후회하며 살아가죠 한번쯤 우리들은 생각을 하겠죠 서로..

Monologue 2006.05.02

어느날 깜깜한 밤에... (>_<)

4월 27일 밤.밤은 언제나 찾아온다.일년 365일 밤이 찾아와도,밤 사진은 정말 큰맘 먹어야한다.무겁고, 손잡이도 없는 삼각대를 일부러 갖어가야하는 센스를 보여야하고,무엇보다귀찮아서이다. ㅡ,.ㅡ;그래.큰맘 한번먹었다.그러고보면,내가 야경을 찍어본게 정말 얼마만인가싶다.지금 내가 있는 원주엔 아는 사람이 절대 없다.즉, 나 혼자라는 얘기인데,다행히.. 아주아주 다행히...내가 활동하는 스므디(EOS-20D Club) 강원방(강원 지역방)에 계시는꾼님을 알게 되었다.정말, 눈물이 날뻔했다. 주륵... T.T이날은 꾼님과 함께 가벼운 복장으로연세대 원주 캠퍼스를 찾았다.줴~길~!정말정말 춥다...!사진이고 뭐고, 옷을 얇팍하게 입고간 것을 후회했다.사진 대략 몇컷이 전부다.보통 마음먹고 출사나가면 몇 백컷..

간현 유원지를 가다. Part II

이전에는 솔직히 잘 몰랐다.우리나라의 자연 경관이 이토록 뛰어나다는 것을....내가 카메라를 들지 않았다면,결코 알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져 든다.앵글안에 잘 담아내지 못하는 문제가 있지만,그것은 차차 해결할 수 있으리라 믿지만..지금은좌절이다.사진이 이게 뭐넹? ㅡㅡ;완전 좌절모드닷!그래도...많은 느낌을 주는 소중한 내 사진이며,내가 바라보는 시선들이다.... - Canon EOS-20D- Sigma 18-50mm(f2.8)- ISO 100

간현 유원지를 가다. Part I

벌써 지지난주가 되어버린22일... 土요일이다.회사가 1, 3주 토요일에만 쉬는 관계로이날도 출근을 했었다.특별한 계획을 갖지 않고 있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해 습관에 가깝게 가방을 열고, 나의 노트북 PC를 꺼내 전원을 넣었다.아~날씨한번...정말... 정말... 좋다아....갑자기 어디론가 나아가겠단 생각을 했다.최소한 근처라도 나가야지억울할 정도로 좋은 날씨에 집에만 콕 박혀있음나의 스므디(EOS-20D의 별명)가 운다.삼각대를 꺼내고, 카메라를 챙겨들었다.헙!근데, 어딜가나...ㅡㅡㅋ (긁적...)1층 주인집 아자씨에게 물었다.'근처에 사진찍을 만한 곳이 가까운데가 어디있어요?'간현 유원지를 비롯한 몇몇 군데를 이야기해줬다.다른곳은...대략, 멀다.무엇보다 교통편이 애매한것 같아,간현 유원지라는 ..

어흑~! ㅡㅜ

내 방에는 가전제품이 없다.라고 쓰고, 두리번 거리니, 은근히 있다.이론~ ㅡㅡ;방 얻을 때 있었던, TV, 냉장고, 세탁기.그런데, 냉장고는 생을 마감했는지 동작을 안해서, 집에서 들고온 냉장고로 대체.근데, 내 방에 있는 가전제품에서 유일하게 쓰이지 않는 녀석이 있는데,그 녀석이 바로 바보상자인 TV라는 녀석이다.난, TV를 아예 안보고 산다.언젠가부터 TV를 안보게 되었는데, TV는 정말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것들 투성이다.인터넷 뉴스 또한 자극적이고, 선정적이지만, 그거야 내가 선별해서 보면되니까 본다.무엇보다 세상 돌아가는 것은 알아야 바보가 안된다.근데, 요 TV를 보지는 않지만, 뉴스용으로 조금 봤었는데, 인터넷을 연결하고부터 안되는게 아닌가?!공중파로는 강원도라는 특성상 전파 수신률이 좀 ..

Monologue 2006.04.24

결혼식 메인 사진기사 되다.

요즘, '뽐뿌'라는 말을 모르면 디지털 세대가 아니라 할 정도로 '뽐뿌'라는 말이 유행이라면 유행이다.난데없이 왠 '뽐뿌'라는 말이 나왔는가하면,이런저런 뽐뿌들 받아도 까짓꺼 질러버리면(사버리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있기 때문이다.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결혼 뽐뿌라던지, 애기 뽐뿌 같은 것이 그것이 아닐까... ㅡㅡ;내가 활동하는 EOS-20D Club은 미혼자들도 많지만, 기혼자들도 정말 많다.그래서 심심치않게 결혼 뽐뿌라던지, 애기 사진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곤 하는데,이거 막을 도리는 정말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할 수 있는것은...결혼은 혼자 하는게 아니기 때문... 헙!헙! ㅡㅡ;암튼...난데없이 쓸데없는 소릴 했는데,얼마전에 선배와 후배의 결혼식이 한 식장에서 있었다.신랑은 선배고, ..

Kiss Load를 걷다....

요즈음 정말 많이 많이 게을러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오죽하면, 그걸 메신저 대화명으로까지 자랑을 하고 다니겠어욧!? ㅡ,.ㅡ;털썩! 털썩!하긴...이렇게 게을러지는게 무리도 아닙니다.회사까지 차로 10분거리. 거기에 정확히 9시까지 도착하지 않아도되는 넉넉함(?)예전에 다니던 회사 출근하려면 6시 40분 정도에 일어나야했는데, 지금은 아침까지 먹을 수 있는 시간인 8시경에 눈을 뜹니다.( 눈을 뜰 수 밖에 없어요. 알람소리가 정말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____

Monologue 2006.04.18

풉!풉! 아주 재미난걸 찾았습니다. ㅡㅡ;

우~헤헤헤~바로, 제 사진을... ㅡㅡ;제가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앞서 제가 글에서도 잠깐 잠깐 언급한적이 있었는데,전, 어렸을적에 카메라만 보면, 울고불고 난리를 쳤다고 하네요.그때문인가?요즈음의 저의 모습은 카메라만 보면 달려가고, 심지어 이렇게 아예 내놓고 사진까지 찍습니다. ^^;뭐~ 집에 가면, 부모님께서 교묘하게 찍은 저의 사진들이 있긴하겠지만,제가 간직하는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아마, 사진을 찍기시작한것은 중학교때즈음 부터던가? 중3 수학여행때가 거의 시작이 아니였나 싶습니다.예전에 블로그나 다른 곳에 올렸던 기억들이 나는 사진인데,제가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외국을 나가서 - 그것도 혼자서!! 쿠궁..! - 손짓, 발짓, 몸짓(?)으로 지냈던 타지.2002년 월드컵이 끝나고 막 겨울이 ..

Homme Fatale 2006.04.17

풉풉! 마지막... ㅡㅡ;

다음은 동영상(Divx format)을 돌렸을 때 들리는 펜 소음의 정도를 보이고 있다. 그럼, 이번에는 대중적인 사용자층을 자랑하는 게임을 잠깐 해보았다. 필자가 함께 있는 연구실원의 꼬임에 결국 빠져서 카트 라이더를 배우게 되었는데, 소음 측정을 위해 잠깐 실행해 보았다. 노트북 팬이 상당히 빠르게 돌아갔음을 다음의 측정에서처럼 보이고 있다. 다음은 소음에 대한 느낌이 생소하기 때문에, DJ DOC의 여름이야기를 노트북의 스피커로 출력시켰을 때의 소음에 대한 정도이다. 이때, 웨이브 출력은 최대이며, 볼륨은 메인 볼륨으로 조절하였으며, 이 때, 메인 볼륨은 전체 25 단계 조절 중 1단계 볼륨 단계로, 소리가 나는 가장 최소의 단계를 선택하였다. 전체 ‘여름 이야기’ 중에서 측정한 부분은 비트가 비교..

Monologue 2006.04.17